새해를 맞이해서 준이에게 그림책 한 권 선물했다. 매해 1월 1일 책을 선물해야지.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내 마음을 담아서.
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니 준이보다 내가 더 감동스럽다. 우리 엄마도 평생에 걸쳐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겠지.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나의 아기야. 너는 사랑받고 있단다.
보잘것없이 보였던 내가 달리 보인다. 그래 나도 지금껏 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어여쁜 아기였지. 마음에 용기와 사랑이 샘솟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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